HBM을 대체하는 기술이라고? CXL은 그런게 아닌데
2023-12-14 00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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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XL 기술이 등장했다고 하면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.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이 기술은 우리에게 친숙한 기술입니다. 지난 21년에 이미 삼성전자가 관련 제품을 출시했습니다.
일종의 해프닝으로 보입니다. 그리고 엔비디아는 올해초 DGX GH200이라는 스테이트 오브 아트급 슈퍼컴을 내놓았을 때 자사의 NV링크 기술을 선보였습니다. 이 기술로 144테라바이트의 메모리가 남김없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상황을 연출했습니다.
즉 NV링크 기술로 모든 메모리를 연결해서 남는 메모리를 끌어와 각 CPU나 GPU가 활용하도록 했습니다. 이는 삼성전자의 CXL D램의 목적과 일치합니다.
그런데 삼성의 강조는 좀 복합적입니다. 한가지를 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 삼성은 익스팬더블 기능, 즉 간단히 꽂아서 메모리를 확대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
잘 생각해보면 이 메모리 확대라는 것도 늘어난 메모리가 CXL을 통해 효율적으로 다른 곳에 사용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. 즉 CXL이 없으면 익스펜더 기능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.
결국 삼성의 CXL제품은 확대기능이 있는 NV 링크 기능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.
때문에 HBM을 대체한다는 것은 오해입니다. NV링크가 HBM과 GPU를 보좌했듯, CXL도 HBM을 보완하는 기술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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